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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정량화된 스펙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취업이든 창업이든 결국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을 시작한다. 그런데 이 때에 문제점이 생긴다. 다른 어떠한 이유가 아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될까? 갓 출판된 책과 명강사들의 이야기는 그럴듯하다. 그런데 듣기 좋은 말들로만 가득차있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듯 듣기 거북한 말들로 가득한 책이 바로 군주론이다. 마키아밸리의 가치관에서 나오는 말들은 그 발상이 일반 사람들에겐 거부감이 든다. 그래도 생각해봐야한다. 과연? 그렇게 하면 되는것인가? 리더쉽을 가진 여우같은 우두머리의 밑에 무서운 사자같은 직원, 그리고 그 밑의 직원들로 가득한 조직에서 사자직원은 모든 것을 평정하고 규칙을 만든다. 그런데 이 사자직원을 다루는게 여우같은 우두머리이다. 그리고 어떠한 사건이 나와 책임을 물어야 될 때에는 모든 직원들이 사자직원을 공격한다. 이상하게도 여우같은 우두머리는 공격받지 않는다.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들과 자신이 선택한 사람이 업무 수행중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즉시 내치는 등 인간사에서 보여주는 착한윤리를 보여주지 않지만 어쩌면 이것이 인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을 해주는 고서가 아닌가 싶다. 책에 나오는 왕과 신하를 직장인이라면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보면 되고 각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대입해보며 읽으면 된다. 고전은 그런 점이 재미가 있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한다. 내가 인정하는 리더들은 과연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혹여나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지말이다.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다면 더 높은 여우우두머리가 될지 사자직원이 될지도 추가로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