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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Trifles를 읽고
서 명  Trifles
작성자  ○○○  조회 : 1247  작성일 : 2017-07-27



Trifles



Susan
Glaspell
이 쓴 이 작품은 남성중심적인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전통적으로 고수해온 관념들을 뒤집어 놓은 페미니즘 적인 작품입니다.
이 극에서 보여주려는 것은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여성들이 부당하게 취급 받아온 사소한 것의 무관심에 반기를 들고 그 사소한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책의 등장인물의 이름부터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보안관인 Henry Peters의 이름은 나와있지만 그의 부인의
이름은 단지 Mrs. Peters라고 되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Mrs. Wright의 이웃집에 사는 Lewis Hale의 이름은
나와있지만 그의 부인의 이름은 Mrs. Hale 이라고 되어있는 점을 보더라도 제목뿐만 아니라 등장인물까지도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상징성을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이 소설의 제목이 사소한 것 이라는 다소 의아했지만
이 극 작품을 읽다 보면 정말 공감하게 되고 이해하게 됩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여성이
차별 받고 있는 점은 많은 곳에서 나타납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도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후에 했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초기 민주주의를 잘 나타내고 있는 아테네에서도 여성은 노예와 같이 투표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슬람교의 여인은 히잡을 착용해야 하며 일부다처제로 남성은 부인을 4명까지도 허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여자는 가족의 뜻에 따라 결혼을
해야하는 등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많습니다.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성에 억압받고 무시 받는 것은
너무 익숙해져서 당연시 되는 사회는 사소한 것으로 볼수 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심각한 일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성인 우리는 어쩌면 무시 받는게 ‘당연’하다고, 익숙해져 있을지 모릅니다. “여자는 얌전해야 해”, “여자가 되가지고 말이야” 등의 말로 말이죠.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우리는 변해야 할 것입니다. 유명배우 엠마
왓슨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직접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 여자가…… 하지만 돌이켜 보면 여자는 남성에게 보호를 받고 약하게만 여겨져서 더욱더 차별이 일어나게 된
것 같습니다. 여자도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어쩌면
여성도 남성에게 의지하고 스스로 할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약한점이 있고 못할지도
모르지만 여성도 남성에게 보호받으려고만 해도 안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각자의 성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성이라고 무조건 약한 것이 아니며 남성이라고 다 강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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