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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분노 , 방황 등 우리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고 어투를 강하게 만드는 것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위의 세가지를 포함한 그 외의 단어들, 예를 들자면 혐오, 방관, 회피, 무책임 등등 이런 것들을 줄이는 것은 몹시 중요하지만 그것을 행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러한 부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하지 않으며 세상을 살아간다고 상상했을 때 아마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답답함이 밀려올 것 이다. 사실 가장 쉬운 스트레스 방법일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고 욕망을 위해 일을 하며 노력하고 잠시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을 하며 내가 싫어하는 저 사람이 이미 그 수준을 넘어 혐오의 대상이 되었을 때, 우리는 그나마 우리의 속마음과 본심을 털어내며 후련함을 느낀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아니 제목을 보았을 때부터 반은 흥미로웠고 반은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다. 책의 내용을 보면서도 그 마음을 버릴 수 없었다. 분노는 하나의 감정이다. 사실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며 공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싸이코라고 부른다. 분노도 하나의 감정이고 어떤 행위의 결과인데 구지 그것을 표출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항상 침착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저자의 언급을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욕망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좋은 매개체 역할을 한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욕망이 없으면 그것은 기계라고 생각한다. 욕심이 없으니 필사적이지 않을 것이고 메뉴얼 안에서 그저 기계처럼 주어진 일을 하며 만족할 것이다. 방황은 실패를 경험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수단 중 하나이다. 그 실패를 경험하며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반복될 실수나 새로운 아픔에 더 잘 적응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다. 화를 내지 않는 것이 당연히 좋다. 화를 내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위의 것들을 구지 버려야 할까? 저것들을 통해 따라오는 부작용도 있지만 분명히 얻을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은 값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