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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화약이 처음 발명된 이후 인류는 화약으로 불꽃을 만들어서 행사에 사용하는가 하면, 대포와 같은 각종 화약무기를 개발하여 전쟁에 투입하였다. 초기의 화약무기는 대포처럼 크기가 큰 무기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세월이 발전하면서 사람이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아졌다. 이 책에서는 베레타, 글록, 시그사우어와 같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들, 권총과 관련된 일부 사건과 인물들 등 권총에 관한 이야기와 미국의 총기법 등 권총과 관련된 여러 지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실 권총은 소총과 다르게 국가기관에서는 경찰관, 특수부대원 및 전차병의 부무장과 장교의 호신용 무기 정도로만 사용되고 대부분의 병사들은 라이플(소총)로 장비하는 탓에 군생활 중 권총을 접하기란 매우 어렵다. 거기에 미국이나 유럽의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권총의 민간 소지에 관한 법률이 매우 까다롭거나 혹은 금지시키는 나라들이 많고, 우리나라나 일본의 경우에는 개인의 총기 소유 및 소지가 매우 엄격한 탓에 관광용 실탄사격장(우리나라만, 일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처럼 관광용 실탄사격장이 없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실탄사격 체험을 하러 우리나라에 관광을 오기도 한다)을 제외하면 일반인이 권총을 접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 권총은 위력이 별로다, 권총은 유사시 자결용 및 즉결처형용으로만 사용된다와 같은 별의별 루머들이 돌아다니곤 한다. 물론 이러한 루머들은 대부분 와전되거나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독재정권 당시 개인의 총기 소지에 관한 규제들을 제정하고 민간에서의 총기 소지를 엄격 제한시킨 탓에 일부를 제외하면 권총 등에 크게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권총을 비롯한 총기들은 잘 사용하면 훌륭한 사격용 기구, 다른 이의 생명을 지키는 도구가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다른 이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물론 나의 생명도 앗아갈 수 있는 물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여러 나라에서는 총기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오가고 때로는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확실한 것은 사람들이 권총과 같은 총기류를 올바르게 사용하겠다는 마음가짐과 함께 우리가 사는 사회가 건전하고 건강한 방향으로 돌아가도록 제도 등을 정비하고 실행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