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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제 목	꽃들에게 희망을
저 자	트리나 폴러스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년도	년
철학과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추천해주신 책이라 바로 도서관에 가서 빌려서 읽게 되었다. 글을 읽을 줄 아는 애벌레를 포함하여 모든 이들을 위한 동화책인 이 책은, 정말 간단하고 읽기 쉬우면서도 삶에 대해서 다시한번 도전과 새로운 길을 알게 하는 책인 것 같다. 꽃이 피기 위해서는 애벌레가 아닌 나비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애벌레가 나비로 되기까지에는 애벌레의 삶을 포기하면서 번데기로써의 인내의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 인내의 과정에 도달하기까지의 두 애벌레의 고민과 모험을 써 내려간 책이다. 난 지금 20살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고난을 겪었을 수도 있고 쓰디 쓴 좌절을 경험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고난과 좌절의 경험이 있어야만이 나비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비가 되는 것을 원하지만, 애벌레로써의 삶을 포기하는 것이 두려워서 도전하지 않고 변화하지 않으면 끝까지 애벌레의 삶으로 생을 마감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길, 하지만 가고 싶은 길을 위해서 내 다른 무엇인가를 희생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도전은 정말 청춘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인 것 같다. 그 도전을 열정의 정신으로 접근하게 된다면, 나비가 되기까지의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 인생을 깨우쳐 주고 삶을 살아가는데 좋은 지침서가 된 좋은 동화책 한권이 인생을 달리 살아 갈 수 있도록 해 준 것 같다. 교수님께서는 아직 시작하는 우리들에게 이런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서 이 책을 추천해 주신 것 같다. 날기를 간절히 원하는 애벌레들이 나비가 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듯이, 내가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그 앞의 모든 장애물을 겁내지 않는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나에게는 나비가 되기위한 자질을 가지고 태어났고, 나비가 될 나의 참모습은 살아있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나비가 될 것이라는 것을 믿고 응원해 주는 많은 이들이 있다는 것을 이젠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극심한 경쟁사회에서 갑갑하게 느껴지는 젊음의 청춘의 시대에서 난 절망에 빠질 때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작은 것들도 꽃들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깨달은 이상 더 열심히 전진하고 이상을 이루고자 노력할 것이다.아직은 내 모습이 초라한 애벌레의 모습에 내가 실망하고 더 나은 것은 없을 거라고 짧은 생각에 단정지을 수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보이지 않는 내 내면속에 자리잡고 있는 참모습을 발견하고 날 번데기로 성층 시켜 더 나은 나를 만드는데 힘써야겠다. 아직 나에게 많이 남아있는 것은 열정과 시간이기에 난 나비가 될 수 있다. 20세, 삶의 새로운 시작점에서 너무나도 좋은 책을 읽고 깨달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세상에서 많이 힘들고 지쳐서 절망중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꼭 읽고 다시한번 힘을 내어 새로운 나비가 되어 나아가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

『꽃들에게 희망을』에 대한 서평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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