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나 미니홈피 등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소개, 개인의 의견이나 생각, 관심사 등을 드러내거나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소개나 의견 및 좋아하는 분야 등을 표현하는 수단에는 글, 그림, 인터넷 등 그 종류도 다양하며, 그 안에서도 자신의 개성 등을 담아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정치인 겸 작가와 만화가로 활동하는 만화가(2022년에 지병으로 작고하셨음.)분 이렇게 2분이 자신이 살아온 과정 및 생각 등을 글과 만화라는 수단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정치인 겸 작가로 활동하는 저자분은 자신이 글을 쓰면서 얻은 깨달음, 생각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냄으로서 자기 표현 수단으로 왜 글을 택했는지, 글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좋은지, 자신이 일생을 살아오면서 겪은 일화 등을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글을 통한 표현의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만화가인 다른 저자분은 만화라는 방법을 통하여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만화라는 방법으로 자신이 살아온 일대기 및 자신이 어쩌다 만화가라는 길을 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함으로서 자기 자신에 대한 소개 및 일생을 살아오면서 느낀 점이나 자신의 생각 등을 표현하고 있다. 만화가인 저자는 사람마다 살아온 과정이나 환경도 다르고,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도 다르지만 재능은 자신이 만들어낼 수도 있고, 일상을 살아가면서 발견할 수도 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표현의 기술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또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관심사 등을 이야기하면서 서로 친해지는 대화의 방법 중 하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마다 살아온 일대기도 다르고, 개인이 살면서 배운 지식이나 정보 등도 모두 다르다. 그러나 글, 그림 등을 통하여 자신의 개성이나 의견을 나타내고 자기 자신에 대한 특징이나 장점 등을 나타냄으로서 공통점 등을 찾음으로서 서로 간에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일기, 수필 등 글이라는 수단으로 표현을 하는 방법은 표현의 기술들 중 하나로서 학교건 회사에서건 어디에서나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글도 처음 작성할 때는 내용이 잘 써지지 않지만, 이야기를 생각하고 구상하면서 써내려가다 보면 언젠가 하나의 훌륭한 표현 수단으로서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